옵저버,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 선정
옵저버,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 선정
  • 이효상 기자
  • 승인 2019.05.14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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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사업 참여자격 획득
AI, 블록체인, IoT 등 신기술 융합 첨단 사례 제시
스마트 기상전문기업 옵저버(Observer)가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으로 선정됐다.
스마트 기상전문기업 옵저버(Observer)가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으로 선정됐다.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스마트 기상전문기업 옵저버(Observer)가 정부가 주도하는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으로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의 주도로 세종시와 부산에코델타시티에 조성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사업을 위해 발족한 기업들의 연합체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274만m2)와 부산 에코델타시티(219만m2)에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로봇 기술 등을 기반으로 시민의 일상 생활을 바꾸는 스마트시티가 조성돼 2021년 말부터 주민 입주가 시작된다.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는 국토교통과학기술원의 지원 하에 대기업, 공공기관, 연구소 등 스마트시티 관련 기관 3백여 곳이 모여 스마트시티 사업 전략 및 정책을 개발한다.

또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참여한다. 옵저버를 비롯한 회원사들은얼라이언스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할 권리를 가지며, 전문분야별 소위원회 및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주요 정책 사안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옵저버는 지난 3월 데이터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1달 반 만에 다시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정부가 주도하는 여러 스마트시티 및 빅데이터 사업에 한층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수 인프라인 기상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이 스마트시티에 융합되는 첨단 사례를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자체 생산하는 웨더스테이션 및 모바일앱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날씨와 미세먼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자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검증함으로써 데이터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는 블록체인과 정밀 기상의 장점을 모두 충족시키는 모델로 학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전국의 현재 날씨와 미세먼지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복잡 다단한 기상 정보를 시각적으로 손쉽게 표출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옵저버는 이달 안에 날씨 및 미세먼지 정보 제공과 직접 관측, 날씨 제보 등이 가능한 옵저버통합 앱을 안드로이드(추후 iOS 포함)출시를 앞두고 있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기상 관측에 동참하고, 상세한 기상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옵저버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사업은 IoT,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신기술을 도시 환경과 밀접하게 융합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옵저버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기상전문업체로서 도로위험, 기상정보, 미세먼지 저감, 기상 안전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에서 기술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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