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시민, 전문가와 상호 협력통한 사회문제 해결형 범용기술 개발
행안부 주민참여 및 지자체 적용‧확산 통해 지역격차 완화 도모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합동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2019년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의 공모를 6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사회혁신(Digital Social Innovation)은 '혁신가, 이용자, 공동체'가 다양한 사회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협력을 진행하는 혁신을 뜻한다.
이번 합동 공모는 안전, 복지, 고령화, 지역격차 등 국민실생활과 밀접한 지역문제를 양 부처 기능과 특성에 맞추어 지원하되 최대한 실효성을 높여 추진하자는 협의에 따른 것이다.
2019년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의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와 행안부의 '디지털기술 활용 지역 사회문제 해결사업'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시민, 전문가와의 상호 협력통한 사회문제 해결형 범용기술을 개발(ICT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개선, 4개 내외)하고 행안부는 주민참여 및 지자체 적용‧확산(정보기반격차 완화, 서비스격차 완화, 자유 분야 등 총 3개 분야, 8개 과제)을 통해 지역격차 완화를 도모한다.
과제 수행기간인 7월~11월에는 'DSI 멘토단'을 통한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현장점검)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후 12월로 예정돼 있는 성과보고대회(DSI 한마당)를 통해 우수과제를 최종 선정 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합동공모는 디지털 사회혁신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희망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디지털 제안서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