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행사 230여개 개최, 올해 4000개 보급 달성할까
스마트공장 행사 230여개 개최, 올해 4000개 보급 달성할까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5.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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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올해 4000개, 2022년까지 3만개 보급 나서
5월~6월 두 달간 집중 홍보 진행, 5개 권역별 합동 세미나 열려
2019 스마트팩토리 박람회 현장, 스마트공장은 제조혁신 붐을 일으킬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9 스마트팩토리 박람회 현장, 스마트공장은 제조혁신 붐을 일으킬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6월까지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보급을 위한 역량을 집중해 올해 4000개 스마트공장 확산 달성에 나선다.

중기부는 다음달까지 다양한 세미나와 설명회를 통해 스마트공장 집중 홍보에 나선다. 두달여간 준비된 세미나와 설명회는 약 230여개, 중기부는 해당 행사에 약 4700여개 기업이 참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제조업 혁신 열쇠로 여겨지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많은 기업이 현장에 맞춤형 도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중기부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올해 약 4000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고 오는 2022년까지 3만 개에 달하는 스마트공장 보급을 목표로한다.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19개 제조혁신센터 등이 공동 협업에 나선다.

전국 다양한 곳에서 스마트공장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 5대 합동 세미나도 열린다.

▲호남권(5월 16일, 광주 테크노파크) ▲수도권(5월 22일, 경기지방중기청) ▲부산·경남권(5월 22일, 벡스코) ▲대구·경북권(5월 23일, 대구 테크노파크) ▲중부권(5월 24일, 대전 테크노파크) 등지에서 열리는 권역별 합동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도입시 활용할 수 있는 정부지원 내용과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고 전문가와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기부는 수요와 공급을 매칭하고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스마트공장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올해 보급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나 참여신청은 지역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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