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보증 프로그램 도입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에 보증비율 우대, 보증수수료 감면 등 혜택 제공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에 보증비율 우대, 보증수수료 감면 등 혜택 제공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안전보건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이 안전경영활동이 우수한 중소 제조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안전보건공단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보증 프로그램을 도입을 통해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5월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에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수수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그동안 중소기업의 안전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클린사업장 조성 및 산재예방시설 융자와 같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산재예방을 위한 각종 제품 및 안전시설 확보 등의 용도로만 활용 가능하다는 공통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이 같은 한계의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은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5개의 산재예방사업에 참여해 안전경영활동 추진 노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이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들 기업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진행할 경우 최초 3년 간 보증비율을 100%로 적용하고 보증 수수료를 0.2% 감면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보증 프로그램 신청방법 등의 자세한 사항은 6월 이후 공단 누리집에 게재 할 예정이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안전이 권리로 보장받는 일터를 조성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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