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R&D·AI 등 신기술 연계 돕는 혁신 SW플랫폼 개발 진행
기업R&D·AI 등 신기술 연계 돕는 혁신 SW플랫폼 개발 진행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5.16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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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협업을 통한 클라우드 혁신사례 창출 사업 진행
사업 수행할 컨소시업 모집.. 사업설명회는 5월 23일
플랫폼과 핵심서비스 구축 통해 혁신성장 지원
범부처 협업 혁신사례 창출 사업 개요
범부처 협업 혁신사례 창출 사업 개요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산업과 공공 등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각계부처가 함께 힘을 모은다. 정부는 범부처 협업 클라우드 혁신사례 창출을 추진하고 해당 사업을 함께할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5월 16일 '2019년 범부처 협업을 통한 클라우드 혁신사례 창출사업을 수행할 컨소시엄을 모집한다고 5월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8년 발표된 '클라우드 컴퓨팅 실행(ACT) 전략 <제2차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기본계획>' 중 플랫폼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사회 전반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정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주요 신기술 등을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각 산업의 혁신 성장의 촉매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산업계의 다양한 수요를 발굴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기획한 2개 과제에 대해 클라우드 SW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해당 과제는 ▲농업 혁신 ▲기업 연구개발(R&D) 혁신 분야이며, 각 사업당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 11월까지 플랫폼과 핵심서비스를 1개 이상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R&D 분야는 과기정통부 연구산업정책 지원을 위한 기업 대상 R&D 기획과 관리, 역량강화 서비스 등을 제공을 목표로 추진돼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 SW플랫폼을 통해 성장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SW 플랫폼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융합한 혁신 서비스를 추가하기 위한 후속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는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무기이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미 개발된 신기술들과 쉽게 접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과 기업R&D 혁신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이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6월 14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업성과관리시스템 내 과제접수 페이지를 통해 접수해야한다. 한편, 5월 2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4층 클라우드혁신센터에서는 해당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담은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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