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유달리 어려웠던 제 16회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에서 영광의 수석 합격자 자리에 오른 제이앤비컨설팅의 정혜송 대리를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다. 취득 원점수 282점, 총 평균 82.9점이라는 압도적이라면 압도적인 성적을 남긴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다음 시험에 응시할 응시생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그만의 비법이다.
Q. 먼저 수석합격에 대한 소감부터 듣고 싶습니다
수석합격을 하리라고 생각지도 못 했는데 이렇게 수석 합격의 영광을 얻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퇴근 후 졸린 눈을 참아가며 최선을 다해 시험 준비를 했던 시간들이 보상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Q. 어떤 준비를 거쳤길래 수석합격했는지?
처음 접한 인재파견지도사 시험 문제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생각보다 과목수도 많고 외워야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심란한 마음으로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우선 기출문제들을 풀어보았는데 수석은 커녕 합격에도 못 미칠 점수가 나와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이래서는 합격을 못하겠다싶어 오답위주로 문제풀이를 했고, 기본서를 통해 왜 틀렸는지를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 방법으로 정답률을 높였습니다. 기출문제를 두 번쯤 풀어보니 그래도 합격선에는 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혹시 어느 한 과목에서 과락이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근로기준법과 파견법 과목이 어려워서 두 과목은 기본서를 여러 번 반복하여 보았습니다. 막상 실제 시험에서는 4대보험실무 과목도 어렵게 느껴져서 합격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수석 합격이라는 소식을 듣고 놀라기도 했고 매우 기뻤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가족여행을 다녀와 남들보다 시간이 없었기에 쫓기듯 더 열심히 공부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저에게는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겨준 고마운 동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인지사에 대한 필요성을 후배들에게 알려준다면?
아웃소싱 기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실무자로서 처음에는 이런 자격증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공부를 해보니 단순히 자격증을 하나 따는 것에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실무를 통해 경험했던 것들을 좀더 명확하게 알 수 있다는 관점에서 공부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던 개념들이 선명하게 그려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웃소싱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증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Q.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회사에 한마디
제가 근무하고 있는 제이앤비컨설팅은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하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직원들이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전문 아웃소싱 회사입니다.
직원 개개인의 업무관련 지식이 뛰어난 만큼 회사 전체의 전문성은 타사에 비해 더 높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힘써주시고, 금번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증 시험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이수연 대표이사님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같이 합격한 제이앤비 동료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