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산업 위해 전문가들 한데 모였다... 민·관 간담회 개최
5G 산업 위해 전문가들 한데 모였다... 민·관 간담회 개최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5.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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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전략 핵심 산업 전문가 참여 민·관 간담회 5월 30일 개최
5G 네트워크 장비,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지원 방안 추진 계획
스마트공장 분야 5G 기술 활용 자율주행 물류이송 등 고도화 기술개발·실증사업 추진
5G+ 전략산업 민관간담회 단체사진. 사진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전략산업 민·관간담회 단체사진. 사진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5G 시장 선도국가로서 앞서 나가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 모으기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전략 핵심 산업·서비스 중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착용형 기기), 스마트 공장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5월 30일 밝혔다. 

과기부는 정부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8일 발표한 5G+ 전략에 따른 산업 분야별 현장 의견의 수렴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5G+ 전략 소개 ▲5G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 ▲5G 기반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의 발표를 진행한 후 산업계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과기정통부는 5G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적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지원, 5G 테스트베드 구축, 국제인증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기업이 초기 5G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공장 분야에서는 5G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품질검사, 자율주행 물류이송, 생산설비 원격정비 등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필요한 기술개발·실증사업을 추진중이며 실증결과를 토대로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연계를 구상중임을 알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5G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추진 중인 '5G 산업용 통신단말기 개발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실증결과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G 산업용 통신단말기 개발 사업은 스마트공장과 스마트시티 등 5G 융합서비스 디바이스에 활용 가능한 5G 통신단말기를 개발해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여러 실증사업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여 국내 기업들이 관련 생태계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하고 5G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추경 예산도 마련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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