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은퇴세대 재취업 적극 지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은퇴세대 재취업 적극 지원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6.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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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부터 6월 20일 중소기업인턴십 참가자 모집 진행
만45세부터 만 67세까지 서울시 거주자 지원 가능
참가 위해선 해당 교육 80%이상 출석 및 월 57시간 인턴십 활동 가능해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은퇴세대의 재취업을 돕기위한 지원을 시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은퇴세대의 재취업을 돕기위한 지원을 시작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세대 지원을 위한 지원이 서울시에서 이루어진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소기업인턴십'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월 3일 밝혔다.

중소기업인턴십은 50+세대에게는 그 간의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중소기업 분야에서 경력전환과 인생 2막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50+세대의 채용 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는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50+세대는 6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 서울시50플러스포털에서 모집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만45세부터 만 67세까지 서울시 거주자로 해당 교육 80%이상 출석 및 월 57시간 인턴십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자들의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교육과정을 거친 뒤 7월부터 9월까지 서울 소재 중소기업에서 경영 관리, 회계, 홍보, 인사‧노무, 품질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중소기업 간 원활한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및 G밸리 중소기업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50+인턴 파견 희망기업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신규 인턴십 활동처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으로 50+세대가 기존의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한 인턴십 활동을 통해 새로운 영역에서 일자리의 가능성을 모색해볼 수 있는 ‘서울50+인턴십’ 사업을 더 확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의 인턴십은 그간의 축적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영역에서 일자리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50+세대와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인턴십 선발전형. 자료제공 서울시
중소기업인턴십 선발전형. 자료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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