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은 죄.. 취준생 67% "흡연자 채용 제한 찬성“
흡연은 죄.. 취준생 67% "흡연자 채용 제한 찬성“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6.12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접흡연, 잦은 자리 비움 등 갈등 요소 사전 차단에 무게
"흡연은 개인적 선택" 반대론자 주장 점차 목소리 잃어
흡연으로 인한 불이익이 이젠 취업전선으로까지 번질 전망이다. 사진은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흡연자들의 설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이제 흡연자는 직장을 구할 때도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형편이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취업준비생 3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흡연자 채용 제한 방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7.7%가 ‘찬성’쪽에 표를 던졌다. 직장을 구하는 것이 최종목표인 취준생조차도 흡연에 대해 불이익을 가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것. 반대 의견을 낸 구직자는 32.3%로 흡연자 채용 제한 방침에 찬성하는 구직자가 반대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흡연자 채용 제한에 찬성하는 이유’는 ‘간접흡연, 잦은 자리 비움 등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 문제를 차단할 수 있어서’라는 의견이 75.3%를 차지했다. 이어 ‘직원 개개인의 건강을 위해서’ 17.8%, ‘회사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서’ 6.9%였다. 

채용제한을 주장한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금연 회식비, 금연 휴가 등 금연자에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80.1%)’고 답했고 나머지 2명은 ‘입사지원 불가, 금연 서약서 등 흡연자에 페널티를 부여해야 한다(19.9%)’고 답했다.

반대로 ‘흡연자 채용 제한에 반대하는 이유’를 묻는 말에 응답자 절반이 ‘흡연 여부는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51.8%)’이라고 답했다. 이어 ‘흡연자라는 이유로 입사 지원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 같아서(27.3%)’, ‘회사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져서(12.7%)’, ‘흡연과 업무 능력은 관련이 없기 때문에(8.2%)’ 순이었다.
   
면접 때 인사담당자에게 흡연 여부 질문을 받은 적 있는지 물은 결과, 46.3%는 ‘거의 없다’고 했지만, 5.3%는 ‘매우 자주 있다’, 26.7%는 ‘자주 있다’고 응답했다. 이래저래 흡연자들은 고단한 세상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아웃소싱타임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길 26 1107호
  • 대표전화 : 02-785-3197
  • 팩스 : 02-783-4855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8
  • 등록일 : 2007-10-15
  • 발행·편집인 : 김용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관
  • 통신판매업 : 2004-02453
  • 직업정보제공사업 : 서울 남부 제 2011-58호
  • 사업자번호 : 107-86-23929
  • (주)아웃소싱21닷컴
  • 사업자번호 : 107-81-97066
  • 통신판매업신고 : 제19-2454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관
  • 아웃소싱타임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1995 아웃소싱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yk@outsourcing.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