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 산업 주역으로 정부 인정 받아
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 산업 주역으로 정부 인정 받아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6.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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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여
국제인공지능대전 개최 등 인공지능 산업 기여 공로 인정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 김병훈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장관 표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인공지능협회)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 김병훈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장관 표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인공지능협회)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정부로부터 국가 정보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도에 대한 표창을 받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협회의 역할과 위치를 인정받게 됐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6월 14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협회가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은 '정보문화의 달'행사는 1988년 정보사회에 대한 국민의 인식 향상과 정보기기 활용 능력을 배양하자는 취지로 처음 제정된 것으로 매년 6월 한 달 동안 전시회, 홍보물 간행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기념식을 갖고 바른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공헌한 시민들과 단체에 표창으로 그 노고를 인정하고 있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이와 같은 기념식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게됐다.

이번 장관 표창을 받은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지난 2017년 1월 출범한 협회다. 출범한지 불과 2년 6개월 만에 이와 같은 장관 표창을 받게된 데는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의 발전, 지식의 확산과 융합에 기여하고 건강한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출범 후 매년 30~50여개에 달하는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인공지능 산업 발전 및 활성화에 노력해온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엑스포인 국제인공지능대전을 성공적으로 주최해 인공지능 산업계의 연결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회는 올해를 '산업지능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기존 산업계에 인공지능 기술을 보급하는 '산업지능화 '사업에 회원사들과 함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훈 이사장은 "협회 구성원이 열심히 발로 뛴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계기삼아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오는 7월 제 2회 국제인공지능대전을 개최한다. 국제인공지능대전은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 등록자는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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