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6월 20일 합동 개소... 어떤 지원 이루어지나?
G밸리 6월 20일 합동 개소... 어떤 지원 이루어지나?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6.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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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스타트업·지재권 지원센터 6월 20일 합동개소식 진행
혁신제품기획-디자인-시제품-특허-디지털홍보 원스톱 지원예정
합동 개소식 행사 사진. 사진제공 산업통상자원부
합동 개소식 행사 사진. 사진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등의 아이디어 지원을 위한 G밸리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특허청과 함께 'G밸리 합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월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밸리 내 아이디어의 신속한 제품화, 디자인주도 제품개발,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활용 등을 연계 지원하는 세 공간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성윤모 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장관, 박원주 특허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훈 국회의원 등이 참여했다. 

G밸리는 메이커의 창업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최고 수준의 시설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메이커·제조기업의 아이디어 구현부터 디자인, 지식재산 창출․보호 등 사업화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정부는 G밸리의 시스템에서 산업단지 내 새로운 제조업 혁신지원모델을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는 11개 분야 9000여개 소재 샘플을 구비한 CMF(Color, Materal, Finishing) 쇼룸과 MBC+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스튜디오(홍보영상 및 제품 촬영실, 편집실), 디지털디자인실 등을 갖추있다. 이곳에서는 상품 기획, 디자인․설계, 홍보 등 디자인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이커 스페이스에서는 10명 이상의 전문인력이 시제품 제작, 테스트, 시양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메이커의 제품화 지원과 대기업 및 전문제조기업과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식재산센터는 변리사 등 지식재산 전문가가 아이디어를 지식재산 기반의 사업아이템으로 구체화하여 창업으로 연계 지원(IP 디딤돌 프로그램)하고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에 대한 부분을 수시로 상담·지원한다.

이러한 지식재산센터는 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활용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지식재산 종합지원 창구로 전국에 27개 센터가 구축·운영되고 있는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원주 특허청장은 "벤처․스타트업이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이 되도록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해외특허 출원을 적극 지원해 제2의 벤처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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