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간제 근로자 41명 전환에 이은 두 번째 비정규직 정규직화
6월 27일 정규직 채용 임용장 수여식 실시... 7월 1일 자 정규직 전환
6월 27일 정규직 채용 임용장 수여식 실시... 7월 1일 자 정규직 전환
[아웃소싱타임스]울산시가 또 한번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에 동참했다. 울산시는 청소, 경비 등 5개 직종의 외주 용역업체 근로자 73명에 대한 정규직 채용 임용장 수여식을 6월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에 포함된 73명의 근로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정규직(공무원)으로 전환된다. 울산시의 이미 지난해에도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41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노동 존중 울산을 만들기 위한 송철호 울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도 정부 로드맵 및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꾸준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석겸 행정지원국장은 "정규직 전환으로 정년이 보장되고 후생복지가 개선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공무직으로서 책임과 소임을 다해 공공서비스의 질 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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