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나아질까?... 대학일자리센터 역량강화 실시
취업난 나아질까?... 대학일자리센터 역량강화 실시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7.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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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 담당자 등 역량강화 교육 두 차례에 걸쳐 실시
근무경력에 따라 기본반과 심화반 구분한 수준별 맞춤 교육
전국 대학일자리센터의 청년 취업 지원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
전국 대학일자리센터의 청년 취업 지원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함.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대학일자리센터 근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7월 2일에서 5일, 7월 23일에서 26일 총 2회에 걸쳐 '2019년 하계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층의 진로 설계를 돕고 취업과 창업 관련 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일자리센터는 전국 105개 대학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전국에 있는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와 담당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근무경력에 따라 기본반과 심화반 과정으로 구분했다. 교육에서는 강의와 토의 방식으로 청년들의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사례와 노하우의 공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먼저 고용노동부 박경희 사무관이 정부 대학일자센터 및 청년고용지원 정책의 이해와 활용방법을 설명을 진행한다. 또 고용정보원 변정현 청년정책모니터링팀 부연구위원이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의 이해와 컨설턴트의 역할 ▲청년의 진로취업지원 요구와 전공연계 지원 전략 ▲진로취업지원을 위한 자료 및 활용법 ▲대학일자리센터 주요 추진 요소와 운영 사례에 대한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대학의 진로취업 전문가가 진행하는 ▲진로취업상담 체계화 ▲진로교과목 개발 및 운영 ▲비교과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 등의 강의와 대학일자리센터 현직 컨설턴트의 ▲진로취업상담 사례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 ▲중견중소기업 취업지원 전략 사례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이 밖에 청년 진로취업 상담을 위한 기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체 청년 채용 트렌드의 이해 ▲기업·직무분석을 통한 취업 지원 방안 ▲업·직종별 직무 이해 ▲대학생 입사서류 및 면접 지도 등의 강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재흥 원장은 "각종 정보 제공과 컨설팅, 교육 등의 지원을 통해 대학일자리센터 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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