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개월 간의 교육프로그램 진행...수료생 대상 창업컨설팅, 사업화 자금 등 혜택 제공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서울시 50플러스재단이 도시재생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신중년 세대를 위한 지원을 준비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한국주택토지공사와 함께 'JUMP-UP 5060' 참가자 모집을 8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JUMP-UP 5060은 도시재생 기반의 창업을 희망하는 신중년 세대를 발굴해 체계적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 창업아이템을 구체화하고 도시재생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업종의 창업 아이템에 도시재생이라는 가치를 더해 지속 가능한 창업을 발굴·유도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5060세대의 성공적인 창업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50~64세인 대한민국 국민으로 도시재생의 취지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창업을 꿈꾸는 신중년이라면 1명 또는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약 4개월 간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으로 수료생들에게는 향후 창업컨설팅, 사업화 자금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강의 중심의 이론 수업이 아닌 워크숍 위주의 실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 관련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창업에 필요한 실제적 활동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의 창업 현장 체험 및 실무 경험을 위해 2주간의 현장 운영 사업의 보조자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연수 과정을 통한 사전 현장 경험과 노하우 축적의 시간도 갖는다.
교통비‧식비‧숙박비‧현장연수 실습비 등이 제공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또 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85% 이상 참여 및 현장연수 80시간 중 68시간 이상 참여 완료 수료생에게는 해외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10개 내외의 팀들을 대상으로 사업 고도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이 중 우수 창업팀들에게는 최대 2000만 원 이내의 사업화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중년 도시재생 창업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50+(예비)창업팀은 Jump-Up 5060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 7월 12일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 (예비)창업팀들을 위한 사업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