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기업 경영 어땠나...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공개
지난해 공기업 경영 어땠나...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공개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7.08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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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207곳 대상 2018년도 경영실적 평가 발표
정량지표, 책임경영 배점 확대.. 안전경영 최우선 가치 평가
전년대비 지방공기업 유형별 경영평가 결과. 자료제공 행정안전부
전년대비 지방공기업 유형별 경영평가 결과. 자료제공 행정안전부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정부가 지난해 지방공기업들이 어떤 경영실적을 이뤘는지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경영평가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7월 7일 밝혔다.

올해 경영평가에서는 기존 55점이던 정량지표 배점을 59점으로 확대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였다. 아울러 기존 35점이던 안전·윤리·친환경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책임경영 분야를 36점으로 확대하면서 평가의 비중을 늘렸다. 

또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어 2점~3점에 불과하던 재난·안전관리 지표 비중을 10점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밖에 혁신평가와 경영평가 연계, 평가과정에서 주민참관단 운영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공기업 혁신을 유도하였다.

총 270개 평가대상 중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159개 기관)의 평균점수는 84.78점으로 전년도(153개, 84.78점)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도 주관 기초 상수도(111개) 평점은 86.79점으로 2017년도(107개, 88.31점)보다 하락(1.52점) 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경영성과도 우수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노력하여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보여준 지방공기업이 각 유형별 상위등급인 가를 부여받았다.

가 등급에는 인천교통공사, 대전마케팅공사, 서울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총 41개 기관이 선정됐다. 

평가등급은 270개 지방공기업 중 가 등급 41개(15.2%),  나 등급 66개(24.4%), 다 등급 137개(50.7%), 라 등급 19개(7.1%), 마 등급 7개(2.6%) 기관으로 배분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더 나은 삶의 질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 우수사례가 다양하게 발굴됐다.

아울러 이번 평가에서는 지방공기업 안전 중심 경영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사업장 내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우, 관련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를 감점(총 4.68~5.2점)하여 평가등급을 하향 조정하였다. 

특히 인천 수돗물 적수사고의 경우, 정부원인조사반의 중간발표(6.18, 환경부) 결과 인천시의 사전대비 및 초동대응 등 후속조치 미흡으로 지역주민의 식수 불안 및 국민에게 큰 불편을 초래한 점 등을 고려하여 최하등급으로 조정했다.

또한, 경영평가 대상 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는 평점 80.94점으로 전년도보다 0.46점 상승했으며, 각 유형별로 경북개발공사,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제주관광공사 등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지방공사・공단 임직원의 평가급이 차등 지급되며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의 임직원은 경영평가 평가급을 지급받지 못하고 사장과 임원은 연봉이 5~10% 삭감된다.

행정안전부는 하위평가를 받은 기관 중 경영진단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사업규모 축소, 조직개편, 법인청산 등 경영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지방공기업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공개되며 올해부터는 평가등급 외에도 주요 항목별 평가결과를 스코어카드로 작성해 8월중 공표함으로써 기관별 이력관리와 정보공개를 강화할 예정이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앞으로 지방공기업의 영업이익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지방공기업의 사회적가치의 성과와 노력을 경영평가에 계속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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