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대에 팔 걷어부쳐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대에 팔 걷어부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7.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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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자문단 회의 개최
제2의 광주형 일자리 모델 발굴 및 지원에 주력
2019년 제1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자문단 회의가 열렸다.(사진제공=일자리위원회)
2019년 제1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자문단 회의가 열렸다.(사진제공=일자리위원회)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일자리위원회가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가졌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이목희 부위원장 주재로 지난 7월 9일 '2019년 제1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자문단 회의는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가 광주형 일자리 전문가, 노동계, 업계,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전문가들과 함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의 전국적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늘 첫 회의에는 일자리위원회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상생형 지역일자리 관계부처와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그동안의 추진현황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과 전략 기획,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란 지역 노사민정이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는 것으로, 광주광역시가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고안한 광주형 지역일자리가 대표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 상생형지역일자리 확대를 위해 모델 확산 방안을 마련하고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을 개최하는 등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 모델 발굴과 지원에 노력해왔다. 앞으로는 일자리위원회 상생형지역일자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전략적 프로젝트 발굴, 관리, 컨설팅 등을 지원을 통해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전국적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자문단 1차 회의가 개최되어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전국적 확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문위원들의 각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을 위한 정책대안을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앞으로 상생형 지역일자리 자문단 회의를 정기적·수시적으로 개최하여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목희 부위원장은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지역내 경제주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하는 만큼, 지역 노사민정이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는 모델을 발굴하고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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