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무인이동체 총집합...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 개최
육·해·공 무인이동체 총집합...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 개최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7.11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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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 코엑스에서 7월 12일까지 진행
드론, 무인 전투체계 등 육상·해양·공중 분야 민간, 군 기술 모두 확인 가능
2019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 포스터. 사진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 포스터. 사진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민간과 군의 무인이동체 기술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와 함께 '2019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를 7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드론, 자율주행차, 무인전투체계 등 육상·해양·공중 분야의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민간과 군의 기술의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만큼 규모가 대폭 확대되어 ▲13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관 ▲시장‧정책‧기술‧표준화 동향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먼저 전시체험관을 살펴보면 130여개 기관이 비행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무인이동체와 관련 기술, 부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고온, 강풍 등 극한의 재난상황 속에서도 활용 가능한 드론시스템을, 육군에서는 정찰・수송드론 등 첨단과학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드론봇 전투체계를, 해군은 한화시스템과 함께 복합임무 무인수상정, 자율무인잠수정 등 해양무인체계를 전시 중이다.

무인이동체 연구성과 홍보관에서는 자율주행 로봇의 장애물 회피 및 3D 지도제작 시연과 서울-부산 원격드론 시연이 이뤄진다. 자율주행로봇은 GPS가 작동하지 않는 실내공간에서 사람의 개입 없이 장애물을 탐지‧회피하여 도착점까지 이동하는 시연이다.

또 원격드론 시연에서는 부산에 위치한 드론을 행사장에서 원격으로 조종하여 부산항 인근 대기오염 정도를 실시간 분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고정형 대기오염 측정기에 비해 넓은 지역을 빠른 시간에 점검하고 오염물질이 확산되는 흐름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활용성이 기대되는 기술이다.

이밖에 드론 조립, 가상현실(VR) 기반 드론 조종, 소프트웨어(SW) 코딩, 무인운반차 조종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드론인더스트리인사이츠(Drone Industry Insights) 대표 카이 바크비츠(Kay Wackwitz)의 '상업용 드론시장 트렌드와 전망'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60명의 연사가 참여하여 세계 무인이동체 시장‧기술‧표준화 동향을 공유한다.

또 양진차이(Yang Jincai) 심천무인기산업협회(Shenzhen UAV Industry Association) 협회장의 현재 세계 드론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의 드론산업 동향'에 대한 소개도 진행된다.

아울러 한국과 덴마크 간 드론 분야 연구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도 개최되어 국내 우수기업의 해외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기반기술 교육프로그램, 조달시장 진출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기반기술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자체 연구개발 여력이 부족한 기업의 기술력 확충을 위해 출연연, 대학 등이 보유하고 있는 소형 드론의 핵심기반기술을 기업에 전수하기 위한 교육강좌가 진행된다. 
 
조달시장 진출설명회는 조달청 담당자가 드론 조달사례를 공유하고 드론을 나라장터에 등록하는 방법, 공공수요 입찰에 참여하는 방법 등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이다. 이밖에 드론 개발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드론개발자 모임, 드론 토크콘서트, 전문가 네트워킹파티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지난 7월 10일 진행된 개막식에 참가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G 기반 무인이동체의 실증 레퍼런스를 가장 먼저 확보하고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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