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Outsourcing Expert 선정] 인사컨설팅·BPO 부문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아웃소싱 엑스퍼트의 위촉이 진행되며 그간 묻혀있던 다양한 분야 종사자들의 노력과 결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아웃소싱 엑스퍼트는 페이롤플러스 황정덕 대표다. 그는 '급여대행 서비스'라는 하나의 우물을 파는 것에 집중한 '급여대행 장인'이다.
황 대표는 급여대행 서비스를 위한 길을 걸으며 행해온 노력들을 인정받아 인사컨설팅·BPO 부문의 아웃소싱 엑스퍼트에 위촉됐다.
고려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그는 한국오라클 인사컨설턴트와 인크루트와 사람인의 HR솔루션사업 이사직을 거쳐 페이롤플러스 대표자리에 올랐다.
황 대표는 여러 회사에서 인사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시절 급여대행 서비스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회상한다. 당시 느낀 필요성은 페이롤플러스의 급여대행 서비스로 이어졌다. 현재 페이롤플러스는 더 나은 급여대행 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급여대행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 묻자 그는 "내부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 할 수 있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며 "특히 요즘처럼 임금, 근로시간 등 달라지는 노동법과 매년 변경되는 세법에도 전문적인 대응으로 업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답해왔다.
기업에서 관리하는 급여 업무를 대행 업체를 통해 진행할 경우 급여 업무에 소모되던 시간과 인력을 핵심 업무에 집중시킴으로써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얘기다.
황 대표는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외에도 '고용브랜드', '급여실무 이해와 관리' 등의 칼럼을 집필하고 '실무특강-급여실무 이해와 관리' 교육을 개설하는 등 급여대행 서비스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여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급여대행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확고한 철학은 품고 있는 그가 효율적인 급여대행 서비스의 실현을 위해 한 가지 강조하는 것이 있다. 바로 급여대행 전문가의 필요성이다.
때문에 황 대표가 지휘하는 페이롤플러스에서는 ▲성과주의 연봉제 ▲연봉제 관련 노동법적 유의사항과 실무사례 ▲연봉제 관련 세무사례라는 3개 과목으로 구성된 급여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급여대행 서비스를 위해 달려온 노력을 인정받아 아웃소싱 엑스퍼트에 위촉된 페이롤플러스 황정덕 대표.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급여대행 분야의 보편화'이다.
황 대표는 "기회가 된다면 급여관리사(가칭)와 같은 명칭의 급여대행 서비스 진행을 위한 전문자격증을 만들고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등 이 분야의 보편·전문화를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