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CMK 박미 대표, 로봇파견플랫폼 통해 4차산업시대 HR서비스 제시
마루CMK 박미 대표, 로봇파견플랫폼 통해 4차산업시대 HR서비스 제시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7.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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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제 및 학습조직화 사업 실시기관 인증, BEST HRD 인증 등 성과
[2019 Outsourcing Expert 선정] 인적자원 부문
마루CMK 박미 대표
마루CMK 박미 대표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 아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아는 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일이다. 마루CMK 박미 대표가 아웃소싱 엑스퍼트로 위촉된 것은 그를 치하하기 위한 감사에 다름아니다.

마루CMK 박미 대표는 2015년 마루HR에 입사하며 처음으로 HR 서비스 분야에 뛰어든 만큼 경력만 놓고 보면 신참이랄 수도 있다. 그전까지의 박 대표는 제1 금융권의 BPR/PI(업무혁신) 관련 컨설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전자문서 분야의 국내 도입기부터 성장기를 이끌어온 주요 인물이었다. 

그랬던 그가 HR 서비스 분야에 투신하면서 무엇보다 강조한 것은 전문인력의 확보와 구성을 통한 상향평준화된 업무처리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번 아웃소싱 엑스퍼트 위촉도 이 공을 높이 산 것이다.

처음 마루HR에 입사한 그는 금융권 중심의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분야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기 위한 체계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관련 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또 2016년 일학습병행제 및 학습조직화 사업 실시기관 인증과 2018년 BEST HRD 인증을 받는 등 다수의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한단계 진화한 업무 처리 인프라는 동종 기업들로부터 박수를 끌어낼 만한 선진적인 체제였다. 

마루CMK의 대표직을 수행중인 현재는 '로봇파견플랫폼'의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대표. 그가 그리는 목표는 로봇파견플랫폼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이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는 이유는 'RPA'와 같은 기술을 활용해 로봇과 인간을 함께 파견한다면 더욱 전문성 있는 HR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사람과 로봇을 함께 파견함으로써 기존보다 전문성 있는 HR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면 이것이 보다 상향평준화된 업무처리 인프라의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RPA 로봇을 이용하는 인간과 로봇의 협동 파견을 통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HR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부분에 대해 박 대표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로봇과 해당 로봇을 관리하고 업무를 기획하는 담당자를 함께 파견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라며 "기업에게는 더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근로자에게는 핵심업무만 처리하는 업무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양쪽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HR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컴퓨터 공학이라는 대학시절 전공을 살려 아웃소싱업계가 4차산업 시대에 새로운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에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 마루CMK와 함께 이를 위한 노력을 하나씩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박미 대표 아웃소싱 엑스퍼트 위촉패
박미 대표 아웃소싱 엑스퍼트 위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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