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 세계 바이오 기업 대상 스마트헬스케어 공모전 개최
서울시, 전 세계 바이오 기업 대상 스마트헬스케어 공모전 개최
  • 신영욱 기자
  • 승인 2019.07.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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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9월 15일까지 참가모집
최종선발기업 2곳에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자격,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제공
2019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배너사진. 사진제공 서울시
2019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배너사진. 사진제공 서울시

[아웃소싱타임스 신영욱 기자]서울시가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기술 발굴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한국얀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를 공동개최한다고 7월 18일 밝혔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전 세계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이 3년째 함께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최종 선발기업 2곳에는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과 기업 성장을 위해 컨설팅 및 해외시장진출 지원 등이 포함된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존슨앤드존슨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4개의 한국기업이 우승했으며 바이오허브에 입주해서 존슨앤드존슨이 집중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스마트 헬스케어'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한다.

공모전의 참가 신청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웹사이트에서 9월 15까지 진행한다. 이후 9월~10월 중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개 기업을 선발하며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의 잠재적 영향력 ▲독창성 및 시장 경쟁력 ▲기술의 품질 및 실현 가능성 ▲지원자의 신뢰성 및 실행역량 ▲향후 12개월 연구계획의 명확성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 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및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바이오 의료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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