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이상무.. 중기부 4차산업혁명 전담TF 가동
4차산업혁명 이상무.. 중기부 4차산업혁명 전담TF 가동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7.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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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집중 육성
2021년까지 2년간 한시적 운영, 선진국 추월 목표 
중기부는 전담TF 가동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의 4차산업혁명 연착륙을 돕는다.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정부의 행보가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원활한 4차산업혁명 준비를 위해 전담TF를 가동한다고 7월 23일 밝혔다.

중기부는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관리하기 위한 조직으로 미래산업전략팀을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조직은 2021년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중기부가 중점 육성할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중소벤처기업이 261개 업체에 불과해 이의 조성이 절실한 상황. 특히 설계-생산-수요 기업간 연계가 부족한 분야라  사실상 불모지로 분류된다.

또한 전기·미래차 분야는 중소·벤처기업들에게는 아직 초기단계로 생태계가 조성되지 않아 관련 부품업체들이 도태기로에 있으며, 인공지능 분야도 주요 선진국에 비해 다소 격차가 있다고 보고 중소기업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이 절실하다. 

중기부는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현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멘토단 150명을 구성해 멘토와 기업간 상시 컨설팅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 기업이 정부사업을 찾아서 신청하는 정부 주도의 기능별 지원방식이 아닌 중소기업과 전문멘토단이 250개 과제를 발굴하고 기업과 함께 과제를 설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된다.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미래차 등 신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전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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