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 판단, 예방, 대응 가이드라인 소개
적용범위 및 주요 사례 소개 통해 기업·인사노무담당자 부담 완화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8월 28일 새롭게 바뀐 채용절차법과 신설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대한 업무 대책, 예방·대응 가이드라인 교육이 열린다.
지난 7월 16일과 17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과 채용절차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었지만 애매모호한 기준, 기존의 채용 규정 등으로 인사노무 담당자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채용절차법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적용 범위와 판단 기준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실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어 자칫 기업 및 근로자에게 과태료 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일부 기업에서는 새로운 법안에 대한 인식조차 없거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세부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채용절차법 개정 이후에도 구직자 중 80%가 면접에서 개인 정보 질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직장 내 괴롭힘의 경우 현장의 부족한 사례와 애매한 기준으로 현장의 혼란이 과중되고 있다.
이에 아웃소싱타임스는 오는 8월 28일 채용절차법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으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채용절차법 업무 방안과 매뉴얼 작성 실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도 이해와 판단, 예방, 대응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오후 14시부터 18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먼저 채용절차법의 총칙과 적용 범위 등을 통해 제도의 이해를 확대하고 금지되는 기준, 준수 사항, 벌칙 및 과태료, 채용 서류의 작성 및 제출 방법 등을 다룬다.
또한 채용절차법과 함께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실무지식을 함께 소개해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내용을 제공한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대한 과정에서는 제도의 시행 배경과 관련 법규를 살펴보고 다양한 사례와 판단 기준을 소개한다.
또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내 규범 및 취업 규칙을 마련하는 방법과 사건 발생 시 인사담당자 또는 기업이 책임져야 할 처리 절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 및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웃소싱타임스 홈페이지 '이달의 교육' 또는 유선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