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AI관리지원 등 ICT 융·복합 도전과제 18개 발표
건설업 AI관리지원 등 ICT 융·복합 도전과제 18개 발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7.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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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이끌 미래 신기술 개발 과제 추진
2019년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2단계 지원과제 선정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선정과제 18개 현황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선정과제 18개 현황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 신기술 기반 ICT 기술개발 지원 사업의 2단계 지원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31일, '2019년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18개 기술 개발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향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ICT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들의 융합기술 개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신규 추진되는 해당 사업은 지원과제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3개월간 사전기획을 갖는 1단계 과정이 이뤄졌으며, 이를 토대로 기술개발을 지원받게 될 2단계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업은 ICT와 의료, 제조, 농축수산업 등 7대 산업과 융·복합하여 신시장 창출을 도전하는 'ICT 신시장 창출지원'과 ICT 6대 기술분야 고도화 및 기반 강화를 위한 'ICT 핵심기술 고도화 지원'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사업에는 2년동안 최대 7억 5000만 원, 4억 5000만 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올해 1월 2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지난 3월 1단계 사전기획 수행과제 40여 개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전 2단계 선정 대상자는 1단계 통과과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단계 기술개발 지원과제 최종 선정은 1단계에 선정된 과제의 사전기획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세부전략의 우수성을 평가하였다.

최종선정된 과제들은 향후 18개월 동안 기술개발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선정 과제에는 건설분야 인력의 고령화 및 숙련인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XR기반 AI 관리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신기술 융·복합 사업이 선정됐다.

해당 과제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각 산업분야의 지능화와 고도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잠재력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ICT 분야 혁신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ICT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 능력을 제고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튼튼한 ICT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2단계에 선정된 18개 과제를 주관하는 각 기관은 ▲동우이앤씨 ▲볼트마이크로 ▲올로케이션 ▲씨뱅크 ▲핀텔 ▲오스테오시스 ▲엠텍글로벌 ▲헬스맥스 ▲옵티코어 ▲가치소프트 ▲오픈스택주식회사 ▲이르테크 ▲페네시아 ▲알에프투디지털 ▲리플렉스 ▲스트라티오코리아 ▲세안기술 ▲스튜디오크로스컬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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