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통 앞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함께 할 40여개 기관 모집
10월 개통 앞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함께 할 40여개 기관 모집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8.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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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체 훈련 기관 중심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 분양 공모
8월 27일까지 신청 접수 후 9월부터 시스템 이용 개시
올해 40여개 기관 선발..2022년까지 총 100여개 훈련기관 목표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에 참여할 훈련기관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에 참여할 훈련기관을 모집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4차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양성 확대를 위해 준비 중인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을 활용할 훈련기관을 모집한다.

선발된 훈련기관은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보급을 통해 훈련기관이 실시하는 각종 훈련생의 출결점검 및 행정업무 등에 대한 전산망 지원을 받게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올핼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 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에 참여할 훈련기관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 참여 기관으로 선발되면 그동안 직업훈련포털(HRD-net)에 입력하는 방식에만 의존해왔던 훈련생 출결 정보 및 수료 관리 등에 대한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해진다.

먼저 개별 훈련기관의 특색을 살려 온라인 강의실을 개설할 수 있고, 강의를 진행하는 동안 질의응답 게시판과 토론방 등으로 교사 및 강사와 훈련생의 실시간 소통을 지원한다.

또 훈련정보가 자동으로 누적돼 훈련비 환급 등의 절차가 쉬워져 행정 업무로 인한 시간·인력 등의 낭비를 덜고 훈련기관의 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 분양에서는 40개 내외의 훈련기관을 선발하며 매년 규모를 확장해 2022년까지 100여개의 훈련기관을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혼합훈련 시범사업 참여기관 약 20여 곳에 우선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선발기관에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이 분양되면 훈련생들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에서 원하는 훈련과정을 검색하고 개별 훈련기관에 수강 신청해 온라인 강의실에 입장할 수 있다.

장신철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집체 강의 위주의 직업훈련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습득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을 활용해 훈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분양받는 기관들이 선도기관이 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8월 5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적합기관 심사는 접수를 마친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심사에서 선발된 기관은 9월 중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분양받게 된다. 신청 서류 서식과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평생교육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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