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워크넷'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 2666명 취업 견인
똘똘한 '워크넷'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 2666명 취업 견인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8.08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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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경력 단절여성· 중장년 등 대상 특화 고려 중
취업 성공자 대부분 높은 서비스 만족감 표현
워크넷 홈페이지 캡쳐
고용노동부가 도입한 인공지능 일자리 추천 서비스가 쏠쏠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워크넷 홈페이지 캡쳐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인공지능이 추천해준 일자리 덕에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일자리 웹사이트 워크넷은 지난해 말 인공지능(AI) 일자리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고 이것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도입한 AI 일자리 추천 서비스 '더 워크(The Work)'을 통해 실제로 취업에 성공한 사람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2666명이라고 8월 7일 밝혔다.

이 숫자는 이 기간 동안 취업에 성공한 사람 중에서 '더 워크'가 추천해 준 일자리에 전자우편으로 입사 지원을 하고 실제로 취업한 사람의 숫자를 모두 포함한 것이다.

따라서 서비스를 활용하지 않았으나 우연히 '더 워크'가 추천한 일자리와 일치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2666명이 모두 '더 워크' 서비스를 통해 취업한 것은 아니라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고용부는 2666명 중 '더 워크' 추천 일자리에 2건 이상 지원하면서 지원한 일자리 중에서 30% 이상이 '더 워크' 추천 일자리인 경우가 1039명이라고 밝혔다. ‘더 워크’ 추천 일자리에 3건 이상 지원하면서, 지원한 일자리 중에서 50% 이상이 ‘더 워크’ 추천 일자리인 경우는 363명이었다.

‘더 워크’ 서비스를 통해 일자리를 찾은 이들 상당수는 이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대 이상의 성과에 고무받은 고용부는 이 서비스를 보다 특화해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김효순 고용지원정책관은 “정부 혁신 차원에서 시작한 인공지능 기반 취업 지원 서비스가 고용센터로 잘 찾아오지 않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일자리 추천 알고리즘을 사회 초년생,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 재취업자 등 대상별로 특화해 구직자에게 보다 적합한 일자리가 추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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