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AR 등 혁신성장 동력 실증·기획 지원 8개 과제 선정
드론·AR 등 혁신성장 동력 실증·기획 지원 8개 과제 선정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8.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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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적용된 드론 운용 플랫폼 개발, 스마트항만 등 선정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본격 지원통해 사업화 추진
2019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사업에 선정된 8개 과제와 기관
2019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사업에 선정된 8개 과제와 기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혁신성장 추진과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8개 실증과제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을 시작한다.

과기정통부는 8월 12일 '2019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사업'의 8개 실증과제를 최종 선정·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17개월동안 본격적인 지원을 받으며, 우수 성과는 공공조달 등과 연계해 시장 진입을 돕는다.

2019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사업은 신시장과 신서비스를 창출하고 분야간 융합과 다부처 협력으로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첫 시도되는 동 사업을 위해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지자체, 정부기관 등 수요기관으로부터 사전에 113개 실증 아이템을 발굴했으며 전문가 검토를 거쳐 지난 6월 사전 기획과제 16개를 선정했다.

사전기획 단계에서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실증연구설계 및 사업모델 구체화 등 실증과제를 구체화 하였으며 해당 과정을 거쳐 타당성과 협조 가능 여부 등을 평가해 최종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VR·AR), 드론, 헬스케어 등 혁신성장동력 분야의 연구가 실제 제품·서비스군으로 실증·사업화될 수 있도록 추진되며, 이를 통해 혁신성장의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증 결과 우수 성과는 공공조달과 성과발표회 등 연계해 신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8개 과제는 ▲ICT 기반 가상현실 어린이 안전 스포츠시스템 융합기술 실증기획 ▲AI기반 홍수예측 알고리즘을 이용한 독립형 홍수예경보시스템 실증화 ▲통합환경관리 기반 스마트항만(Smart Port) 사업모델 실증·기획 ▲5G 기반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드론 운용 플랫폼 개발 ▲인체통신기반 개인 일상정보 기록 시스템 활용 실증 기획 ▲IoT 기반의 빛공해 측정·통합조회서비스 실증 ▲신뢰성이 개선된 무선 환경모니터링 기술 기반 실내공기질 예보 서비스 ▲스마트 항만 환경관리 플랫폼 실증·기획 등이다.

해당 과제는 각각 ▲㈜이튜 ▲한국토코넷 ▲에코시안 ▲㈜아인픽춰스 ▲㈜디엔엑스 ▲이즈소프트 ▲선테크 ▲인천스마트시티 기관이 주관한다.

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연구 성과의 신시장 진입 가능성일 높이기 위해 Post-R&D의 핵심인 실증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동 사업을 통해 혁신성장동력의 연구성과들이 융합되어 경제와 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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