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비컨설팅 이수연 대표,  ‘별빛에 꿈을 담고’ 살아온 20년 족적 회고하다
제이앤비컨설팅 이수연 대표,  ‘별빛에 꿈을 담고’ 살아온 20년 족적 회고하다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8.16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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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제이앤비컨설팅, 직원과 함께 하는 기업 가치 증명
‘홍익제이앤비컨설팅’.. 널리 제이앤비컨설팅을 이롭게 하는데 총력 기울일 것
사진제공 제이앤비컨설팅
지난 9일 열린 '제이앤비컨설팅 창립 20주년 이수연 대표 회고록 출판기념식'에서 이수연 대표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제이앤비컨설팅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진정 강한 것’이란 화두는 기업인들이라면 누구나 수긍할 명제다. 그렇게 살아남은 기간이 20년이라면 정말 강한 것이라 해도 무리가 없지 않을까.

제이앤비컨설팅은 그래서 강하다. 기존 사업도 접어야 했던 IMF 시절 가능성 하나만을 믿고 창립한 제이앤비컨설팅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종합HR서비스 기업 제이앤비컨설팅은 지난 9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제이앤비컨설팅 임직원, 고객사 등을 비롯해 회사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내빈인사 포함 200여명을 초청해 창립20주년을 자축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이 특별했던 건 창립20주년을 기념해서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수연 대표의 회고록 ‘별빛에 꿈을 담고’의 출간을 알리는 자리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대표의 회고록이 특별한 이유는 책 안에 실린 내용이 곧 제이앤비컨설팅의 20년을 증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말해 제이앤비컨설팅의 20년은 곧 이수연 대표가 지내온 20년의 확장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무실 의자 위치 하나까지 손수 잡아가며 제이앤비컨설팅을 지금의 위치로 견인해온 그다.

이날 발간한 회고록을 통해 이 대표는 제이앤비컨설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까지 꼼꼼하게 펼쳐냈다. 

2019년 현재 제이앤비컨설팅은 업계 내외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자신만의 영역을 공고히 수성하고 있다. 다른 기업이 쳐다보지 않던 텔레마케팅 분야를 특화시킨 것이 첫째고 여성 경영인 특유의 친화력으로 내부 결속을 다져온 알짜배기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그렇다.

수번에 걸쳐 일·가정 양립 우수중소기업, 가족친화 우수기업,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결국 제이앤비컨설팅의 리더인 이 대표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경영철학이란 용어 때문에 거창하게 들리는 것뿐이지 실제로 이 대표가 추구하는 것은 모든 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데 있다. 직원의 행복이 곧 회사의 성장을 보장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장은 손실이 난다 하더라도 그게 직원들을 위한 길이라고 판단되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회사를 그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것이다.

회고록 '별빛에 꿈을 담고'를 발간한 이수연 대표.
회고록 '별빛에 꿈을 담고'를 발간한 이수연 대표.

이번 회고록을 출간한 이유도 이와 다르지 않다. 결국은 직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오롯이 담아낸 이수연 대표의 철학은 ‘홍익인간’이란 한 단어로 녹일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홍익제이앤비컨설팅’이 그것이다. ‘널리 제이앤비컨설팅을 이롭게 한다’는 정신은 곧 직원들을 향한 애정으로 이어진다.

“물심양면 회사를 위해 몸바쳐온 직원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제이앤비컨설팅은 없다고 생각한다. 처음 회사를 꾸렸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직원의 행복이 곧 회사의 행복이고 그를 통해서 회사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에 제이앤비컨설팅의 가장 큰 목표는 직원과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것이 이대표의 철학이고 지향점이다.

이번 회고록 발간도 이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다. 여느 회고록처럼 자신의 공을 들먹이는 게 아니라 진정으로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나씩 풀어놓았다는 게 이 대표의 소감이다.

실제로 책 내용 대부분은 이 대표가 수시로 직원들과의 회동에서 풀어놓는 이야기들을 옮겨놓았다는 게 이 대표를 아는 사람들의 한결 같은 증언이다.

최근 들어 기업 운영을 위한 효율적인 툴로 가족친화경영, 감정노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이를 접목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제이앤비컨설팅으로서는 새삼스럽지도 않은 일이다. 이미 회사 내에서 일상화된 안건인 탓이다. 누구보다 빨리 감정노동의 가치를 역설하고 이를 다스리기 위한 정책을 펴왔던 이 대표였기 때문이다. 가족친화경영 역시 제이앤비컨설팅의 오랜 전통에 가깝다.

덕분에 제이앤비컨설팅은 어떤 기업보다 강력한 유대감을 자랑한다. 결국 그런 유대감이 제이앤비컨설팅을 지금의 강력한 조직으로 만들어놓은 셈이다.  

“처음 회사를 차렸을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듯, 내 목표는 엄마 같은 CEO가 되는 것이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대표도 좋지만 그보다는 직원들과 공감하고 그들의 힘든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장이 내게는 어울린다”는 이 대표. 그런 그의 소망이 제이앤비컨설팅의 20년을 만들어왔고 또 앞으로의 20년을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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