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1인당 고용비용 519만원..전년대비 3.4% 증가
근로자 1인당 고용비용 519만원..전년대비 3.4% 증가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08.22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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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2018년 기업체 노동비용 조사 발표
300인 미만 기업 428만원, 대기업 68% 수준으로 격차 줄어
자료 고용노동부
지난해 기업이 상용근로자 1명을 고용하는 데 드는 비용이 519만 6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고용노동부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지난해 기업이 근로자 한 명을 고용해 유지하는데 월평균 519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해 17만 2000원 늘어난 것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노동비용 격차는 2017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중견기업은 대기업의 68% 수준을 기록해 이전에 비해 간극이 줄어들었다.

8월 2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직 노동자 10인 이상인 국내 기업 3500곳의 상용직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519만 6000원으로 전년(502만 3000원)보다 17만 2000원(3.4%) 늘어났다.

노동비용은 10인 이상 규모의 기업체에서 상용근로자를 고용함으로써 발생하는 비용이다. 정액·초과급여, 상여금 등 임금으로 구성된 직접비용과 퇴직급여, 4대 보험, 식사비 및 채용, 교육훈련비 등의 간접비용으로 나눈다. 

조사에 따르면 월평균 노동비용 519만 중 정액·초과급여, 상여금 등 임금을 포함하는 직접노동비용은 월평균 414만 7000원으로 전년보다 3.8% 증가했다. 임금을 제외한 퇴직급여, 4대보험, 주거·보건·식사비, 교육훈련비 등을 포괄하는 간접노동비용은 104만 9000원으로 2.0% 늘었다. 전체 노동비용에서 직접노동비용 비중은 79.8%로 전년(79.5%)보다 0.3%포인트 올랐고, 간접노동비용은 20.2%로 전년(20.5%)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자료 고용노동부
자료 고용노동부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수도 사업 등이 881만 8000원으로 가장 많은 돈을 근로자에 썼다. 금융·보험업은 877만 3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제조업은 592만 2000원으로 조사됐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은 255만 4000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숙박·음식업도 335만 3000원을 기록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대기업과 300인 미만 중소·중견기업 간 노동자의 임금·복지 수준 격차가 좁혀졌다. 300인 미만 기업체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427만 9000원으로 전년보다 4.9% 증가한 반면 300인 이상 기업은 631만 6000원으로 1.5% 느는 데 그쳤다. 중소·중견기업의 임금·복지 수준이 대기업의 67.7% 수준으로 이는 2017년(65.6%)보다 2.1% 개선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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