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웅 대표의 9월의 메시지] 더 늦지는 말자
[박천웅 대표의 9월의 메시지] 더 늦지는 말자
  • 편집국
  • 승인 2019.09.0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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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성과내는 계절..역량을 키우는 데 몰입해야

바로 지금이 결실을 맺을 때!
천고마비의 계절, 9월이 왔다. 봄에 씨앗을 뿌리고 여름에 꽃을 피워 가을에 열매를 맺듯이 우리도 하고 있는 일에서 결과를 만들어 낼 때다. 

옛날부터 가을은 1년간 농사를 지어 수확을 하는 시기로 풍요로움을 상징해왔다. 풍요로운 시기인 만큼 우리도 그동안 노력해왔던 것들에서 성과를 내야 하지 않을까? 뜨거운 열정으로 낮에는 성과를 내고 시원한 밤에는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데 몰입하기 최적의 계절이다.

1년의 4분의 3이 지나 연간동안 꼭 실행하고 싶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부족한 성과로 아쉬움이 남았다면 바로 지금이 만회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실제로 새해에 세웠던 계획을 살펴보면 지키지 못한 것이 많을 것 같다. 

그렇기에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다 철저한 중간점검을 통해 올해 꼭 달성해야하는 목표를 최대 3개미만으로 정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동안 해왔던 것을 토대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기 위해서 몇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지금을 위한 오늘을 살자
“우리는 나중이 아니라 지금을 선택했다. 나중은 너무 늦을 수 있고 영원히 늦을 수 있다.” 이스라엘 메나헴 베긴 前 총리가 한 말이다. 

오늘 살아남지 못하면 내일은 없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계획을 세우지만 정작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현재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실적이 좋아지고 인정을 받게 됨으로써 더 멋진 미래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많은 중장년층이 공인중개사 시험이나 창업을 준비하기도 한다. 미래를 위해 미리 준비하고 노력하는 것은 해야 하는 일이지만 현재에 충실하다보면 정년을 늦출 수도 있고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현재와 동떨어진 미래는 없으며 오늘 잘하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임을 잊지 말자.

어른의 공부는 달라야한다 
과일도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바람에 익어가 듯 우리도 독서와 공부로 천고마비를 실현할 때라고 본다. 이전보다 회사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어 일할 시간도 빠듯해진 만큼 공부를 하면서 일을 하거나 시행착오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워졌다. 

시험시간에는 시험을 보는 시간이지,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지 않은가. 한정된 시간에 갈수록 심화되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자세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 놀기도 좋은 계절인 만큼 하고 싶은 일과 취미생활을 하며 시간을 보내려는 젊은이들이 많을 수 있겠다. 업무시간과 내 시간을 완전히 분리하여 근무 중에만 몰입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여가를 즐기는 것도 좋다. 

하지만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젊은이라면 역량을 키우는 데 몰입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을인 만큼 여행도 가고 싶고, 하고 싶은 일도 많을 테지만 남들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때 쉬지 않고 하고자 하는 일에 몰입한다면 부진을 만회하고 더욱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늦게나마 최선을 다했던 한해로 만든다면 훗날 ‘2019’년은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 곧 추석 명절이 지나 10월이 되면 모두가 연초계획 대비 연말 실적에 대해 생각하고 만회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달리기에서 1분만 먼저 뛰어도 추월할 수 없듯이 한 달 먼저 시작하면 만회할 수 있는 가능성은 훨씬 크다고 본다. 이 좋은 계절을 마음을 다잡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길 바란다. 

박천웅 대표<br>-스탭스 대표이사 사장<br>-한국진로취업서비스협회 회장 <br>-한국장학재단 100인멘토위원회 위원<br>
박천웅 대표
-스탭스 대표이사 사장
-한국진로취업서비스협회 회장 
-한국장학재단 100인멘토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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