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글로벌 정보 이 곳에! 최대규모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스마트시티 글로벌 정보 이 곳에! 최대규모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9.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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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려..
17개국의 글로벌 기업 등 총 250여 개 기업 참여
리차드 플로리다 기조연설 비롯한 각종 토론회 및 컨퍼런스 진행
고양 킨텍스에서 '2019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가 열린다.
고양 킨텍스에서 '2019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가 열린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미래 스마트시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9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스마트시티 관련 아태지역 최대 국제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가 올해 3회째를 맞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로 이름을 바꾸고 출범한 것이다.

올해는 '스마트시티, 내일을 만나다(Smart City, Connecting Tomorrow)' 주제로 국내외 250개 업체가 참여해 체험과 토론, 투자 설명회 등 다채로운 국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9월 4일 개막식에는 국무총리, 우즈베키스탄 장관, 말레이시아 부장관, 영국 리버풀 부시장 등 세계 40개국에서 400여 명의 외빈들이 참석하여 내일의 스마트시티를 미리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도시는 왜 불평등한가'를 저술한 세계적 도시경제학자 리차드 플로리다가 기조연설자로 초정돼 도시의 새로운 가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혜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해외 17개국 39개 업체를 포함해 국내외 25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소개하는 국가 시범도서관과 14개 지방자치단체, 기관 및 기업, 해외 스마트시티 선도국가 등이 참여해 스마트시티 동향가 기술 수준을 선보인다.

또한 글로벌 조인트 도시 컨퍼런스와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포럼 등 총 19개의 다채로운 컨퍼런스를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밖에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비즈니스 페어'에서는 스마트시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시상, 우수기업 테마관 전시, 스타트업-투자자 간 1:1 상담을 위한 투자설명회(IR)도 진행된다.

한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는 일상 생활 속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토크 콘서트 '토크 살롱'을 제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마트시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을 시상하고 행사장 내 전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보기 위해 세계의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스케일의 행사"라고 소개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는 플랫폼이자 리빙랩인 스마트시티가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도시의 미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하지 못했다하더라도 현장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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