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언론인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가동한다
노사발전재단, 언론인 대상 재취업지원서비스 가동한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9.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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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한국언론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언론인 대상 생애경력설계, 전직지원, 재취업프로그램 지원
노사발전재단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업무협약체결 현장(사진제공=한국언론진흥재단)
노사발전재단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업무협약체결 현장(사진제공=한국언론진흥재단)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노사발전재단이 언론 종사자들이 퇴직 이후에도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노사발전재단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은 9월 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회의실에서 '언론인 대상 생애경력설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목적으로 한다. 생애경력설계, 전직지원, 재취업프로그램 제공 등이 그것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언론이의 생애 재설계를 통한 평생 현역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

양 기관은 언론계 종사자의 전직지원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사례집 발간 등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단순히 공통적으로 제공되는 재취업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언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과 상담제공을 하기 위해 현직 및 퇴직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언론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토대로 금년 하반기부터 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생애경력설계 교육이 제공된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언론 종사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생애경력설계를 제공하고 경력분석 및 자기탐색 등 체계적인 전직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언론인 생애 재설계 과정을 통해 100세 시대를 맞은 언론인들이 퇴직 후에도 평생 쌓아온 취재보도, 글쓰기 등 미디어 활동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하면서 전직,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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