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추가 22개 센터 선정완료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추가 22개 센터 선정완료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9.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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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6개소 센터 선정 9월 중 과제모집 진행
올해 총 640억 원 투입해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기여
이번 과제 공모 선정 결과.
이번 과제 공모 선정 결과.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위한 22개 센터가 선정됐다. 아직 정해지지 않은 6개소 추가 선정은 향후 공모절차에 따라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공모 과제 선정을 위해 8월말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분야별 플랫폼 10개소와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개소를 3년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 약 1516억원 투입을 앞둔 프로젝트다. 올해에는 총 640억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는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분석, 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데이터 기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이미 10개 분야 플랫폼 및 관련된 센터 72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센터 선정은 추가적으로 진행될 28개소 센터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었다.

추가 28개소 센터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 결과, 지난 7월 8일부터 한달간 교통 분야 7개, 금융 분야 3개 등 총 10개 분야에서 37개 공모 과제가 접수됐다. 경쟁률은 약 1.3:1 수준이었다.

분야별 평가 및 종합평가 등 2단계의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된 22개 과제는 통신,문화,환경,헬스케어 분야에서 각 3개가 금융,교통,중소기업,지역경제,산림분야에서 각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10개 분야 플랫폼 선정 후 관련된 센터 100개소 구축 중 총 94개소 센터 선정이 완료됐다.

선정된 과제에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이 진행하는 '암 빅데이터 센터 구축', 교통 분야에서 성남시청이 진행하는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센터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통신분야 한국스마트그리다스업단의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센터'나 금융 분야에서 부동산 감정평가가 가능한 빅데이터 센터 구축 등의 과제도 진행된다.

이번 공모 과제에서 선정된 수행 기관들은 사업범위 및 예산조정 등의 과제조정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통해 9월 중 최종 확정된다.

한편, 남은 6개소 센터를 추가 선정하기 위한 공모절차는 9월 초 실시된다. 상세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나 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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