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동 위원의 바이오산업 칼럼14]  선진국 바이오 산업계가 새롭게 주목한 핵심 장기의 기능과 역할2
[김근동 위원의 바이오산업 칼럼14]  선진국 바이오 산업계가 새롭게 주목한 핵심 장기의 기능과 역할2
  • 편집국
  • 승인 2019.09.0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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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젊음을 유지하게 한다
김근동 위원
김근동 위원

"뼈는 인체의 지지, 장기 연결과 보호, 칼슘 및 인의 저장 뿐만 아니라 특별한 물질을 분비해 기억력 향상, 면역력과 근력 및 정력 강화 그리고 치매 등을 막고 젊음을 유지하게 만드는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질병 치료와 신약 개발에 밝은 전망을 던져 주고 있다"(요약)

인체를 지지하면서 각종 장기를 보호하고 연결하며 근육을 움직이고 칼슘과 인을 저장하는 중요한 장기로 알려진 칼슘 덩어리의 뼈(골).

장기들간에 주고 받는 정보 메세지 물질을 해석했더니 뼈는 위의 기능과 역할 뿐만 아니라 인간이 젊음을 유지할 수 있게 특별한 물질을 발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선진국 바이오 산업계는 뼈가 사람의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면역력을 높이며 정력과 근력을 강화시켜 젊음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인체의 뼈는 200여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20~30세까지 계속해 성장한다. 뼈는 3~5년만에 새로 재생되어 이전의 노화된 뼈와 교체된다. 그러면 뼈가 어떻게 젊음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까? 새로 밝혀지는 뼈의 기능과 역할은 어떤 것일까?

첫째 뼈는 오스테오칼신이라는 물질을 분비해 뇌의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이 물질이 많으면 기억력이 향상된다. 위의 물질은 뼈에서 혈관을 타고 뇌의 신경세포에 도착하면 해마라는 기억의 저장고에 있는 신경세포가 수령해 기억력을 향상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둘째 뼈는 오스테오폰친이라는 물질을 분비해 폐렴이나 암에 대한 각종 장기의 면역력을 강화한다. 이 물질이 많아지면 근본적으로 면역력이 높아진다. 위의 물질이 혈관을 통해 인체내로 퍼져 장기의 면역력 저하를 막고 인체의 젊음을 유지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셋째 뼈는 테스트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로몬 물질을 분비해 정자 형성을 돕는다. 이 물질이 줄어들면 정자수가 크게  줄어 들기도 한다. 정자는 정소(고환)에서 만든다. 뼈가 위의 물질을 분비해 정소의 활동을 촉진하고 정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넷째 뼈는 오스테오칼신이라는 물질을 분비해 근육의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뇌의 기억력 향상과 마찬가지이다. 근육이 지렛대 작용을 통해 몸을 움직이게 할 때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체력 소모를 막는다는 것이다.

다섯째 뼈는 스크레로스틴이라는 물질을 분비해 뼈 자신의 생성을 조절한다. 이 물질은 뼈가 불필요하게 많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한다. 

위의 물질은 뼈의 노화를 저지하기 위해 끝임없이 만들고 (골아세포) 부수는(파골세포) 등으로 뼈를 교체하고 뼈의 양을 컨트롤하는 브레이크와 악셀 기능을 되풀이 한다는 것이다. 

만약 뼈가 이상하게 많이 만들어지면 몸이 무거워지면서 인체의 활동이 위축된다. 반대로 너무 적게 만들어 지면 뼈의 양이 줄어 들고 노화되면서 골절이나 치매에 걸리기 쉽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뼈를 강하게 하여 젊음을 유지하게 만들 수 있을까? 

지속적인 칼슘 흡수는 물론 뼈에 지속적으로 충격을 가해 뼈를 강하게 해야 한다. 뼈에 충격을 주면 골세포가 이를 캐치해 뼈의 양을 늘리도록 지시한다. 

뼈에 충격이 없으면 위와 반대 현상이 발생해 뼈가 노화되면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싸이클 선수는 근력이 발달하지만 뼈에의 충격이 적어 골절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워킹, 산보 및 등산이나 수중 워킹, 스트레칭, 요가, 계단 오르고 내리기 등의 운동이 뼈에 지속적으로 충격을 가하기 때문에 뼈의 양을 증가시켜 젊음을 유지하게 만든다.

한국인들은 어느 선진국 못지 않게 위와 같은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서 적극 참가하고 있다. 

위와 같은 운동이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뼈를 강하게 하여 젊음을 유지하게 하는 바른 길이라는 사실을 재차 인식하게 되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김근동 박사
-현 국제협력포럼 위원
-전 산업연구원(KIET),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전 삼성그룹 회장비서실(도쿄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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