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확대, 국내 제조업·생산도급 아웃소싱 산업 대처방안은?
협동로봇 확대, 국내 제조업·생산도급 아웃소싱 산업 대처방안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9.30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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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협동로봇의 이해와 아웃소싱 산업 교육 개최
스마트공장 도입과 협동로봇 활용 방안 등 모색
협동로봇 도입한 생산도급 아웃소싱..뉴비즈니스 모델 제시
10월 23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협동로봇과 생산도급 아웃소싱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 열린다.
10월 23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협동로봇과 생산도급 아웃소싱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 열린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로봇 산업의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 정부도 로봇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을 공언하며 세계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분주한 상황.

그 중에서도 스마트 팩토리 확대와 협동로봇 도입을 통한 제조업 선진화는 산업로봇 분야에서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받고 있는 분야다. 현재까지는 일부 대기업에서만 협동로봇이 도입됐다면 앞으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중견, 중소기업에서도 협동로봇 도입 비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최근에 기조가 아웃소싱 산업 관계자들에게는 마냥 달가울 수는 없다. 로봇 산업이 확장되면서 가장 위협받는 분야 중 하나가 생산도급, 유통, 물류 분야 아웃소싱이기 때문이다. 협동로봇 도입 기업이 많아질 수록 현장에 근무하던 인력 대부분이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우려다.

이에 아웃소싱 기업들은 적자생존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생존 전략 모색에 나서고 있지만, '로봇'이란 분야 자체가 생경한 아웃소싱 기업들은 적절한 비즈니스 아이템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는 협동로봇 산업과 아웃소싱 기업의 공존, 위기에 놓인 생산도급 아웃소싱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협동로봇의 이해와 아웃소싱 산업'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아웃소싱타임스가 인사담당자 및 잡매니저를 위한 필수교육 시리즈의 5번째 프로젝트다.

협동로봇의 이해와 아웃소싱 산업 교육은 아웃소싱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낯선 협동로봇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활용 방안까지 심도깊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생산도급 분야에서 협동로봇이 활용되게 될 미래 전망과 협동로봇이 필수 요소로 부상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소개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협동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또 스마트공장 도입시 발생되는 장애요인과 협동로봇을 활용한 생산도급 아웃소싱의 비용, 보급 방법 등 4차산업 시대를 준비 중인 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을 제시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할 계획이다.

교육을 준비한 담당자는 "한국로봇산업협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협동로봇을 도입 비율이 2017년 기준 전년대비 23%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며 "아웃소싱 기업들도 사전 대응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색을 통해 생존법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23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과정으로 열리며, 로봇 산업 관계자, 아웃소싱 산업 종사자 등 관련 산업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아웃소싱타임스 홈페이지 또는 아웃소싱타임스 교육팀에 유선 문의로 진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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