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등 3개 지역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무료 운영 개시
영월 등 3개 지역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무료 운영 개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09.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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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 충북 보은, 경남 고성 등 3개소에서 실시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 운영 후 '드론법' 시행되는 5월부터 본격 운영
비행이착륙장, 정비고, 사무실, 회의실 등 지원
산악수색‧산림방재 등 산악지형에 특화된 비행시험 가능한 충북 보은의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전경
산악수색‧산림방재 등 산악지형에 특화된 비행시험 가능한 충북 보은의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전경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영월·보은·고성 등 3개 지역의 하늘에서 자유롭게 나는 드론을 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제작·활용기술의 개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을 3개 지역에서 9월 30일부터 무료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 7개월 간으로 드론법이 시행되는 2020년 5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강원도 영월, 충북 보은, 경남 고성 등 3개 지역에 위치한 시범운영장은 드론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제기의 비행성능, 안전성 등 다양한 시험과 검증이 가능한 공간을 지원한다.

해당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은 이착륙장을 비롯해 비행통제센터, 정비고, 데이터분석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드론 제작업체에 지원할 수 있는 전문장비를 갖추고 있어 국내 드론업계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시범운영기간 동안에는 드론 업계와 연구기관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장소를 개방하고 업체에 기술개발을 위한 사무공간과 회의실, 휴게실 등 지원시설도 제공할 계획이다.

비행시험장 사용을 희망하는 업체나 대학교는 운영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 홈페이지 '비행공역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에는 결가를 반영해 비행시험 절차 등 운영매뉴얼을 수정·보완하고 내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오원만 과장은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운영을 통해 드론 제작업체 등이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실험하고, 성능검증을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드론분야 기술개발 및 활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앞으로 항공안전기술원,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실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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