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학년 수시 신입생 선발부터 적용할 계획
인공지능 기반 학생 성공 마스터 플랜을 위한 첫 단계
인공지능 기반 학생 성공 마스터 플랜을 위한 첫 단계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경복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선발에 있어 전국 대학 최초로 AI면접을 도입해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AI면접 시연회를 갖고 2020학년도 신입생 면접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복대는 지난해부터 계획해 온 ‘인공지능 기반 학생성공 마스터 플랜’의 첫 단계인 AI면접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인공지능 학생 생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완성해나갈 계획이다.
AI면접은 지원자의 얼굴 68곳에 점을 찍어 미세한 표정, 색깔 변화를 보며 진실성과 자신감을 읽어낸다.
또 음색과 말의 간격을 살펴 지원자의 호감도를 측정할 수 있다. 아울러 자주 쓰는 단어의 적합성이나 질문·역량분석 등 심층 구조화된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내면적 특성과 다양한 역량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지원자는 인터넷이 연결된 PC를 활용해 공간이나 시간의 제약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언제든지 응시할 수 있다.
통상 면접과 달리 면접에 따르는 제약조건이 없어 최상의 컨디션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어 학생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경복대 데이터분석센터장은 “AI면접 시스템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학생 입학단계부터 AI기반 기술을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은 물론 입학 후 학생 데이터 분석 관리 학생 생활 분석까지 전 과정을 빅데이터로 관리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공해 학생 성공에 적극 기여하게 될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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