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카이스트 손잡고 인공지능 활성화 이끈다
성남시·카이스트 손잡고 인공지능 활성화 이끈다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10.07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카이스트 ‘AI 인재양성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 체결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 플랜에 큰 힘 될 것으로 관측
'AI 인재양성 및 4차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후 찍은 기념사진 사진제공 성남시
'AI 인재양성 및 4차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후 찍은 기념사진 사진제공 성남시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성남시는 한국과학기술원(이하 카이스트)과 4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AI 인재양성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이스트는 이달 중 800㎡규모 AI대학원 성남연구센터를 설치해 산학 협력 활동을 시작한다.

아울러 성남연구센터에는 카이스트의 AI대학원 교수 2명과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34명이 상주해 AI 핵심 기술 연구와 기업 지원 활동을 병행한다.

또 카이스트는 상주 연구 인력을 점차 164명으로 늘려 판교2테크노벨리 내에 오는 2021년 말 완공되는 시 소유의 성남 글로벌 ICT 융합 플래닛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카이스트 석·박사 기업 파견, 인공지능 포럼 정기 개최 등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AI분야 성남 기업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카이스트 연구진들도 실무 중심의 AI 핵심 기술력을 고도화해 국가 첨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앞선 9월 27일 발트코리아와 손잡고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국내 정상급 연구 인력들이 성남에 모여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