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차 산업혁명 선도 이끌 5대전략 수립
경기도, 4차 산업혁명 선도 이끌 5대전략 수립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10.16 09:3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 산업혁명 선도 위해 올해 1230억 예산 편성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 효율적 활용
경기도가 추진 중인 4차 산업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된 자율주행 버스 ‘제로셔틀’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가 추진 중인 4차 산업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된 자율주행 버스 ‘제로셔틀’ 사진제공 경기도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아래 산업경쟁력 강화 및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까지 5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이 ‘인간을 위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 대책이 필요한 데 따라 수립됐다.

아울러 관련 조례를 지난해 11월 ‘경기도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올해 2월 출범한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통해 기본계획에 담을 대표과제를 발굴해왔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올해 2월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출범식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간을 위한 기술, 함께하는 미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이다”며 “새로운 기술이 특정 소수의 이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미래산업 기반구축, 도민 체감형 혁신서비스 확산, 공정경제 생태계 구축 등 5대 전략 17개 이행과제를 지정했다.

관련 사업을 통해 도민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확보 및 행복 추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경기도
관련 사업을 통해 도민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확보 및 행복 추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경기도

아울러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서비스 활성화,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기술개발과 상용화 추진을 위해 올해 도비 기준으로 67개 사업에 123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공정식 미래산업과장은 “이번에 수립된 ‘경기도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토대로 워킹그룹 토의 등을 통해 구체화해 실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경기도 4차 산업혁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ran 2019-10-17 04:22:26
경기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