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유망 직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9 중장년 희망 잡(JOB)페어가 28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청·고용노동부·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경련 콘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다 함께 희망찬 내 일(JOB)로!’ 주제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40~50대 중장년 구직자에게 재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구인 업체에는 경력 있는 우수 인재 채용과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자리다.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쿠팡, 메가스터디 교육, 엠지신용정보(주) 등 총 25개사가 참여해 판매, 마케팅 서비스, 금융, 출판, 무대 설치 등 다양한 채용 분야에서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인기업 25개 업체가 참여하는 채용부스에는 구직자가 사전에 작성한 이력서를 제출하고 구인기업들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 행사장 곳곳에 중장년의 취업을 돕기 위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될 계획이다.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창직 컨설팅을 포함해,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노하우 전수, 진로설계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취업 성공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제2의 직장은 첫 직장에서 쌓았던 경력과 자신의 적성을 고려해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며 “이번 중장년 취업박람회가 인생2막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희현 뉴스리포터 fivezerotwo@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