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위한 문화정책 포럼 연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위한 문화정책 포럼 연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10.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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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4차 산업혁명 시대 문화정책 포럼'개최
혁신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문화정책 논의
문화체육관광부가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문화산업 논의를 위해 포럼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문화산업 논의를 위해 포럼을 연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경영학회가 함꼐 과학기술 혁신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일상영역과 문화예술창조영역의 문화정책'을 주제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문화정책 포럼(1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라운드홀에서 열리며 다수의 전문가와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공개토론회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 사람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 위해 과학기술 혁신에 따른 사회문화적 변화를 문화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이에 맞는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전문가와 일반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문화정책 체계 전환의 필요성과 새로운 정책 방향 및 과제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1차 토론회는 총 2개 분과로 구성돼 문화·예술, 과학·기술, 문화산업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미래 변화 예측과 논의를 진행한다.

1차 토론회 제1분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상영역에서의 문화정책'을 주제로 '모두를 위한 창조성', '사회를 위한 문화의 가치', '문화안전망'에 대해 다룬다.

제2분과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문화예술창조를 위한 문화정책'을 주제로 '예술과 기술', '융합하는 예술', '문화산업의 재구조화'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1분과는 김영현 지역문화진흥원장이 좌장을 맡고 ▲서우석 서울시립대 도지사회확과 교수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강윤주 경희사이버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류승완 세운협업지원센터 기업중개매니저 ▲이승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사회혁신센터장 ▲변미리 서울연구원 미래연구센터 센터장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2분과에는 김세준 숙명여대 문화관광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심보선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이호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최정봉 국립아시아전당 콘텐츠본부장 ▲박제성 서울대 미술대학조소과 교수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장 ▲박지선 도트 크리에이티브 연출자 등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밖에 ▲양지연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교수 ▲임학순 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교수 ▲박신의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총괄 토론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개토론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문화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정책선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을 넘어 사람의 삶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시대가 될 수 있도록 문화적 관점의 논의를 계속 화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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