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벤처협회, 중장년 시니어 창업요람 ‘디딤터 종로’ 개소
시니어벤처협회, 중장년 시니어 창업요람 ‘디딤터 종로’ 개소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9.10.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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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시니어 창업 이끌 다양한 지원 체제 구축 신호탄
지난 5월 문 연 ‘디딤터’ 광진에 이어 두 번째 오픈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기업 맥세스컨설팅과 함께해
협회 신향숙 회장(우측 5번째)과 본지 김용관 발행인(우측 4번째)이 디딤처 종로의 개소를 기념한 커팅식에 나서고 있다. 
협회 신향숙 회장(우측 5번째)과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우측 6번째),본지 발행인 김용관 대표(우측 4번째) 등이 디딤처 종로의 개소를 기념한 커팅식에 나서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중·장년 시니어의 창업을 지원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니어들에게 힘을 보태줄 민간주도 창업공간 ‘디딤터’가 두 번째 공간을 마련했다.

시니어벤처협회는 10월 24일, 서울 종로구에 시니어창업허브 ‘디딤터 종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관계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디딤터 종로의 출발을 알렸다. 디딤터 종로는 15년 이상 프랜차이즈 컨설팅을 진행해 온 맥세스컨설팅(대표 서민교)과 함께 하고 있다.

총 50평 규모의 공간에 강의실, 1인 창업자 공유사무실, 커뮤니티공간 등으로 꾸며진 디딤터 종로는 중장년 시니어 창업의 요람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중장년 시니어 창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개소한 디딤터 광진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디딤터 종로는 중장년 시니어가 기술 및 서비스 분야 창업에 도전하도록 창업 교육·창업 보육은 물론 투자 및 성장까지 창업 생태계 전 생애에 걸친 지원이 가능한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시니어벤처협회 신향숙 회장은 “중장년 시니어들의 폭넗은 경험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의 배양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협회는 시니어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단순한 지원자가 아닌 동반자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디딤터 종로의 개소가 그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협회는 앞으로도 디딤터를 계속 확장해간다는 방침이다. 하승범 사무총장은 “‘디딤터’ 광진에 이어 ‘디딤터’ 종로가 문을 열게 돼 기쁘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디딤터’ 강남, ‘디딤터’ 대구 등 전국 단위로 공간을 확대하고 창업 교육, 지원, 보육을 위한 표준화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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