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 힘든 청년들 위해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수립
먹고 살기 힘든 청년들 위해 청년정책 5개년 계획 수립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10.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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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의 자립과 권익증진 기대
‘청년이 행복한, 희망 가득 천안’ 비전 선포
천안시는 일자리 12만 개 창출, 청년 공공임대주택 640가구 공급, 대학생학자금대출이자 지원 등 ‘천안형 청년 뉴딜공약’을 추진하며 청년정책의 큰 틀을 완성하고 있다. 자료제공 천안시
천안시는 일자리 12만 개 창출, 청년 공공임대주택 640가구 공급, 대학생학자금대출이자 지원 등 ‘천안형 청년 뉴딜공약’을 추진하며 청년정책의 큰 틀을 완성하고 있다. 자료제공 천안시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청년들의 자립과 고용·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천안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 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청년 정책 기본계획은 천안시 청년 기본조례 제6조에 근거해 천안지역 청년의 자립과 권익증진 등을 위한 고용 확대, 주거 및 생활 안정 등 청년 정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5년 단위 종합계획이다.

기본계획은 ‘청년이 행복한, 희망 가득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청년이 활동하는 천안(Active), 청년이 공감하는 천안(Say), 청년이 꿈이 이루어지는 천안(Dream)을 정책 목표로 정하고 전략목표 4개와 교육·일자리, 문화·주거·복지, 등 4개 분야 추진전략에 따른 중점추진과제 55개를 마련했다.

교육·일자리 부문에는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2030 복지센터 운영 등 33개 사업이 계획 중이며, 문화·여가 부문에는 대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거·복지 부문 사업은 셰어하우스 조성,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13개이며, 참여·소통 분야 사업은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운영 등 5개가 있다.

그동안 천안시는 당사자인 청년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당사자인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청년 정책위원회’와 ‘청년 잡(JOB) 정책그룹’을 구성해 청년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지원대상 만18세~39세 청년 중 취업준비생으로 1인 연 3회 무료로 대여 가능하고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다.
지원대상 만18세~39세 청년 중 취업준비생으로 1인 연 3회 무료로 대여 가능하고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다. 자료제공 천안시

구본영 시장은 “청년 정책은 청년이 제안하고 만들어 실행에 옮겨져야 하는 만큼 이번 기본계획에 청년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청년들이 큰 꿈을 갖고 천안에서 계속 정주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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