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정부 손잡고 만드는 일자리.. 양천구 ‘좋은 일자리 포럼’ 개최
지자체·정부 손잡고 만드는 일자리.. 양천구 ‘좋은 일자리 포럼’ 개최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10.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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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민간일자리 관계자 등 500여명 참석 예정
중앙·지방 정부 간 일자리 정책 통일성 기대
양천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정부가 기획,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적 일자리 정책 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양천구
양천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정부가 기획,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상향적 일자리 정책 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양천구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양천구는 중앙·지방정부 일자리 관계자, 민간일자리 전문가들을 초청해 ‘2019 좋은 일자리 포럼’을 11월 7일 오후 2시~5시까지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양천구,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강연에 앞서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강연과 함께 엄태영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이 기조 발제를 한다.

‘2019 좋은 일자리 포럼’은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노동계,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각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적 차원의 고용불황,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 일자리 현황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 수출규제 대응, 상생형 지역 일자리 성과와 확산방안, 고령화 사회 노동시장 변화 및 일자리 정책과제 등 3가지 주제로 세션 토론도 진행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중앙정부 주도하에 세워진 일자리 정책과 현장에 있는 지방정부의 정책 수요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지방정부가 발 벗고 나서 기획부터 설계까지 정책 수립에 모든 단계를 주도적으로 실행해 나갈 수 있는 자율성이 부여되고 중앙·지방 정부 간 소통과 협업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일자리 해법을 위한 각 지자체의 정책제안을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중앙정부로 전달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자료제공 양천구
양천구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일자리 해법을 위한 각 지자체의 정책제안을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중앙정부로 전달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자료제공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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