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이해가능한 4차산업혁명 주제로 다양한 체험의 장 마련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지만 정작 그를 이해하기란 쉽지가 않다. 4차산업혁명을 직접 몸으로 느끼며 이해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관심 있는 이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11월 2일부터 이틀 간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도내 대학과 기업, 일반인 등이 함께하는 ‘경기도 4차산업혁명 미래사회 체험전’을 연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대학, 연구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 도내 4차산업혁명 관련 혁신역량을 집결해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제고와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미래사회 전시회’와 ‘미래기술 골든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4차산업혁명 미래사회 전시회에서는 ▲AR/VR 체험 ▲3D프린터 ▲드론 ▲에너지 ▲뷰티 ▲교육 등 미래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4차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미래기술 골든벨은 삶과 밀접한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열리는 퀴즈대회로 이틀 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하루 두차례씩 총 4회 열리며 회차 별 3등까지 주관기관장상 및 부상을 수여한다.
공정식 미래산업과장은 “경기도는 약 70여개의 종합대학·전문대학과 전국 기업부설연구소의 31.5%(전국 1위, 2018년 기준)인 1만 2706개가 있어 우수 자원과 뛰어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 기술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경기도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