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수술훈련프로그램 등 5G 기반 실감콘텐츠, 글로벌 시장 정조준
AR 수술훈련프로그램 등 5G 기반 실감콘텐츠, 글로벌 시장 정조준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10.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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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31일 'Smart-X Based on 5G' 개최
5G 실감콘텐츠 해외 수출 및 공동제작 유치 추진
컨퍼런스, 프로젝트 수출 상담회도 열려
증강현실 콘텐츠를 이용해 인공고관절 수술을 훈련 중인 모습
증강현실 콘텐츠를 이용해 인공고관절 수술을 훈련 중인 모습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5G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관련 실감콘텐츠의 해외 수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5세대 이동통신(5G) 실감콘텐츠 해외수출 및 글로벌 공동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Smart-X Based on 5G' 행사를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진흥공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내 정보기술(IT) 전시회 GMV(Global Movile Vision) 2019의 일환으로,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국내 기업이 선도 개발한 고품질 5G 실감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지난 8월 5G 콘텐츠 수출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선정된 10개 사로, 행사를 통해 사전제작한 지원 개발 결과물을 해외 사업자에게 수출과 공동제작 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행사에서 증강현실을 통한 수술훈련 솔루션, 투명 디스플레이 IoT 모듈을 활용한 AR 플랫폼, 고해상도 LED VFX Wall, 몰입형 초실감 MR 어트랙션 노리MR 라이더 등을 소개한다.

구체적인 참가기업은 AR 분야에서 홀로웍스, 지스마트글로벌, 라이브몰로가 참여하며 VR과 MR 분야에서 각각 지니뮤직과 크리스피가 참여한다. 이외 엣지컴퓨팅·AR부분의 로커스, 멀티뷰중계·소셜VR 부문의 문화방송, 와이드뷰 VR 실감 라이브 중계 분야의 주식회사 다케, 디지털AR세트 분야의 인스터, ICT 분야 엑씽크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5G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5G 시장 현황과 전략을 소개하고 국가별 5G 현황 및 협력방안을 발표하는 자리도 열린다. 컨퍼런스는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제2전시장 8호 세미나룸1에서 열리며 약 1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해외(중동)바이어와 사전 네트워킹 할 수 있는 5G 프로젝트 수출 상담회도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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