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글로벌 환경 변화를 대비하기 위하 2020년도 ICT 사업을 전망하는 자리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6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0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술 관련 9개 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국내외 ICT 전문가 및 기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ICT 산업이 마주한 국내외 이슈와 전망을 살펴보고 도래할 초연결 사회에서의 정책 및 산업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첫 째날인 11월 5일에는 'ICT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기조강연 ▲ICT 환경변화 ▲2020 ICT 전망 등 3개의 발표세션에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여 총 8개 강연을 진행한다.

기조강연 및 발표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재영 원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명준 원장 ▲서울대 김난도 교수 ▲가트너 ▲보스턴컨설팅그룹 ▲네이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이 참여한다.

특히 매해 많은 청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ICT 10대 이슈 코너를 통해 2~3년 이내 부상할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이슈별로 각 2개씩 총 20개 전망 포인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이틀차인 11월 6일에는 '초연결 사회, 새로운 기회'라는 소주제로 초연결 사회의 ICT 인프라의 핵심인 코어, 디바이스, 서비스에 대해 트랙별로 정책 및 기술, 산업, 융합·이슈·쟁점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갖는다.

이날 3개 트랙과 관련된 총 27개의 발표가 열리며 ▲5G 네트워크 기술 동향 ▲지능형 반도체와 향후 전망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스마트 디바이스 변화 ▲자율주행차 서비스 구현을 위한 윤리 문제 등 초연결 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비즈니스 사례 및 규제 등 폭넓은 이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11월 1일까지 인터넷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있다. 만약 사전신청을 하지 못하더라도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통한 참석도 가능하다.

 ▲올해 선정된 2020 ICT 10대 이슈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