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발굴하고 젊은감각으로 도시재생 확산시킨다
청년일자리 발굴하고 젊은감각으로 도시재생 확산시킨다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11.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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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부산시 주관 ‘청년 도시재생사업’ 전폭적인 지원 계획
민·학 협력 통해 다양한 청년 일자리 발굴 기대
사진제공 부산시
사진제공 부산시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도시재생 확산과 함께 청년들의 일자리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4일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쳥년 도시재생사 양성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년 도시재생사 양성사업’은 부산시가 부산대, 경성대 등 7개 대학과 협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 도시재생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써 4년간 약 1000여 명의 청년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과제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현장에 적합한 실전형 교육이 주를 이루며 해당 과목을 이수하고 부산시 재생지원센터에서 심화 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도시재생사로 인증해 부산의 도시재생 전문가로 활용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도시재생사는 시민 주도의 도시재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 대학의 사회참여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일이다”며 “사업이 본격 가동되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각 대학이 개설예정인 ‘도시재생 전문과정’에서 공사 도시재생 분야의 박사급 직원이 직접 강의함과 동시에 강의운영비 등의 교육비를 일부 지원함으로써 청년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도시 재생특별법’ 제10조에 의해 지정된 도시재생 지원기구로서, HUG의 지원을 통해 해당 교육이 실무와 연계한 실전형 교육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HUG는 출자, 융자 및 보증 등 도시재생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전문가의 육성, 도시재생 제도발전을 위한 조사 및 연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관의 설립목적인 도시재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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