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DNA Korea!" 4차산업 선도 위한 AI·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 발족
"최강 DNA Korea!" 4차산업 선도 위한 AI·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 발족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9.11.08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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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twork·AI 혁신 위해 민간 의견 수렴
AI·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위한 중소·벤처 전용 데이터 인프라 구축
AI.데이터 전략위원회 구성도
AI.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 구성도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정부가 AI, 제조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나서며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AI·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을 도입 활성화 등 제품의 기획, 설계, 제조, 유통 등에서 활용되는 제조데이터의 전문화를 위해 내년 정부예산(안)에 중소 및 벤처기업 전용 제조데이터 플랫폼 센터를 구축과 관련한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또한 가상물리시스템 솔루션 개발을 비롯한 AI 및 빅데이터 관련된 예산을 적극 반영하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성장의 발판 마련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책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정책 수립 단계부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할 요량이다. 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전략위원횔르 발족하고, 월 1회 정기회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책 현안에 따라 수시 회의도 병행된다.

전략위원회는 산하에 정책거버넌스, 데이터 제도, 인프라, 서비스 등 총 4개의 주제를 논의하는 분과위원회를 두고 주제별 정책 아이디어를 수시로 도출할 예정이다.

11월 7일 처음 열린 회의에서는 중기부가 'AI·제조데이터 정책 추진현황 및 주요현안', 'AI·제조데이터 전략위원회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분과별로 논의할 주제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세계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네트워크 강점은 있으나 AI·데이터 시장은 구글과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이 장악하고있다"고 지적하며 "AI·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전용 데이터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AI·제조데이터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세계 최강 DNA(Data·Network·AI Korea'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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