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더 큰 도약 위한 정책심의회 개최
중소기업 더 큰 도약 위한 정책심의회 개최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11.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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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부처 중소정책 총괄기구로 정책심의회 통해 협력 도모
중소기업 보호하고 육성 관련한 주요 정책계획 및 이행점검
중기부 장관은"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지금 각 부처가 힘을 모아 중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할때이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중기부
중기부 장관은"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지금 각 부처가 힘을 모아 중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할때이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중기부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중소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뒷받침되는 정책 마련과 함께 창업지원 사업 효율화를 위한 정책심의회가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제3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방안’ 등 주요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정책심의회는 중기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기재부, 과기부 등 14개 부처 차관급, 중소기업 협·단체장, 연구기관장 및 전문가 등 14명의 민간 위촉위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정책 심의·의결기구다.

이번 심의회에서 상정된 안건 중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비밀유지협약 도입 확대’,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 ‘창업 지원사업 및 제도 효율화 방안’,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방안’ 등을 놓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첫 안건으로 ‘공공기관 비밀유지협약 도입 확대’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탈취를 근절하고 법적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타 부처 산하 공공기관도 도입토록 협조 요청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조직화 촉진 및 공동사업 활성화, 스마트한 협동조합 육성 등의 계획을 의결했다.

이밖에 아세안 국가와의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과의 교류 확대 및 생태계 강화, 협력기반 구축 등의 방안을 의결했다. 또 부처별 창업정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창업지원 사업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각 부처 및 민간위원들과 토의를 통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근 우리나라는 세계경제포럼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13위를 기록했으며, 벤처투자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제2 벤처 붐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각종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지금이 정부 부처가 힘을 모아 중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 해야 할 시기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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