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꿈꾼다면 블루오션 아세안국가로 떠나자
글로벌 인재 꿈꾼다면 블루오션 아세안국가로 떠나자
  • 서희현 뉴스리포터
  • 승인 2019.11.14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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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해외 취업박람회’ 통해 청년실업 해소 기대
6개국, 20개 현지 기업 참여해 총 238명 채용 계획
자료제공 부산시
자료제공 부산시

[아웃소싱타임스 서희현 뉴스리포터] 해외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한-아세안 정상회담 개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와 공동주최로 11월 15일 시청 1층에서 ‘2019 아세안 해외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동서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진행되며 청년들의 해외 취업 지원사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 9월에 개최된 박람회는 아세안 국가 10개국 중 5개국, 11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에는 규모를 확장해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6개국의 20개 현지 기업이 참여해 총 238명을 채용하기 위해 1:1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세안 지역은 우리 기업의 투자 진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교역 규모도 중국에 이어 2위의 교역대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11월 25일부터 26일에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박람회도 많은 청년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안국가는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크고 해외 취업의 블루오션으로 불리고 있어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지역으로 떠오르는 추세다.

한편 박람회를 통해 아세안국가 취업 현황 설명회, 미얀마 취업자 특강 등을 개최하고 현지 기업설명회와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가별 그룹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 및 영문이력서 작성, 인터뷰 컨설팅, 케이-무브(K-MOBVE)스쿨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해외 취업박람회 외에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잡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산경영자총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박람회 일정. 자료제공 부산시
박람회 일정. 자료제공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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